행정서비스 부문 3위 달성 … 보건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등 평가 우수

[나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미만 시(市)’ 중에서 종합순위 5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5일 나주시는 밝혔다.

전국 지자체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 평가는 지방자치시대 전국 광역·시·군 단위 각 지자체 경쟁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자치행정의 바람직한 방향을 점검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쟁을 벌인 시 지자체 59곳 중 지난 해 24위에서 19계단을 껑충 뛴 종합순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보건복지·지역경제·문화관광·안전·교육 부문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3위 랭크되며 종합순위가 대폭 올랐다.

행정서비스 부문 상위 다섯 손가락 안에 든 전라남도 시 지자체는 나주시가 유일하다.

특히 보건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분야 행정 서비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지자체 평가 결과에 대해 “나주시가 목표하는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 실현을 위해 하나 된 역량을 모아주는 12만 시민의 열정과 성원이 가장 큰 기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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