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동헌)는 온가족이 함께 봉사하는 문화 조성과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제19기 음성군 온가족봉사단 출발식을 지난 23일 음성읍 수정산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월에 예정됐던 출발식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생활방역 지침 준수로 수정산 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출발식 1부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여가족 소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가족봉사단 선서 낭독과 온가족 봉사단의 1년 동안 활동 계획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수정산 산행을 하며 환경정화와 가족보물찾기를 진행했다.

온가족봉사단은 20가족으로 총 87명이 모집되어 앞으로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감우재전승기념관 방문, 무궁화심기체험와 지역문화관광지 탐방, 지역축제 참여 봉사활동, 노인복지시설 공연 및 손발마사지, 옛음성의 문화 살펴보기 등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제19기 온가족봉사단 관계자는 "가족 간 소통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공감대 형성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선도하는 봉사단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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