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비의 70%, 50만 원까지 지원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9일까지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은 마트 등 지역 도소매 판매업, 다중이용시설이다.

우산 빗물 제거기 구매비의 70%까지, 50만 원 한도에서 최대 2대까지 지원한다. 사업비 1000만 원을 소진할 때까지 지원한다.

화순군은 비가 오는 날 일회용 비닐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2018년 군 산하 공공기관 20여 곳에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화순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은 신청 자격 등을 검토해 설치 여부를 확인한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다중이용시설이 지원 사업에 참여해 쓰레기 감량, 재활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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