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5월 말까지 11층 이상 아파트 123개 동을 대상으로 승강기 버튼에 외출 시 주방 가스불 확인 사항을 상기시키는 스티커와 코로나19 전파를 막는데 도움이 되고자 항균 필름을 부착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관리자를 대상으로 입주자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고,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한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손현호 서장은 “가정의 안전을 위해 외출 시 가스불 확인을 생활화하고, 유사시에 대비해 옥내 소화전 위치와 피난계단 위치 확인 등 안전을 위한 사전 확인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Cu)를 소재로 한 항균 필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에 일정 부분 억제 효과는 있지만 전파를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기에, 소방서는 승강기 사용 시 대화를 자제하고 버튼을 누르고 나서는 손 씻기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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