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오는 10월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포항해경 수상레저사고는 총 146건으로 이중 112건(84%)이 성수기 기간에 집중됐으며 대부분 장비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기관고장과 표류 등 안전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실내 활동 제약으로 야외 수상레저활동이 진나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사고다발지를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해양경찰서에서는 안전순찰 강화 및 무등록, 안전검사 미수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해 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영업 중인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기구운영실태, 비상구조선 및 인명구조요원 적정 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수상레저사업장의 안전과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성수기 기간동안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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