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사용, 웃음꽃 만발

[강화=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강화도에 선행의 꽃이 가득 피었다.

강화군 계명간식회(회장 유근재)에서 양도면에 위치한 계명원에 이번 코로나19로 전국민에게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사용, 피자 20판을 주문해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읍내에 사는 박모씨는 "현재 재난지원금 사용에 대해 불필요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속에서 꼭 필요한 분야에 재난지원금을 쓰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같다"고 전했다.

계명간식회는 1년에 4번 어린이날, 추석, 크리스마스, 구정설에 아이들에게 특별간식을 꾸준히 전달해왔으며, 유근재 원장(유여성병원, 강화군 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주희정(간호조무사), 박미경(약사, 재경약국), 주진형(온수플러스 치과의원) , 이남기 원장(에바다의원), 김태훈 원장(서울 성북구 사랑나눔 소아정신과의원/아이습관 만들기 저자), 김주현 원장(김포 사우동 장문외과), 장용석 강화병원 부원장, 김민기 원장(이사랑치과의원), 임건원장(큰나무의원), 임용철 마취통증의학과 원장, 최정식 부원장(희망병원), 박중엽(삼일회계법인), 최은경(교사), 한상왕(두꺼비 대리운전) 총 15명의 회원으로 되어있다.

한편 계명간식회측은 이번 재난지원금 전체를 다 쓸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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