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카페 '수려한' 개점기념

[합천=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합천군은 합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인 실버카페를 합천읍에 개점하면서 25일 무료시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카페(카페 수려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부터 20시까지, 2인 1조로 교대로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버카페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보조금과 사업수익으로 운영되며, 작년에 경남도로부터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인테리어, 기계, 부품 등 실버카페 개점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합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37%를 차지함에 따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전담기관인 합천시니어클럽을 2019년에 설치하여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올해 합천군에서는 1,488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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