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개최 "울릉군의 해운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 건의...

[울릉.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 =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회장 장정민, 이하 협의회) 주최로 25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협의회 소속 10개 지역 시장.군수와 제21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으며 섬 발전에 관한 정책연구 및 제안, 전략적인 홍보사업 추진 등 섬 발전을 논의 했다.

특히 김병수 울릉군수는 도서지역과 육지간 신선화물 물동량이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운항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화물선보다 신속하게 신선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여객전용선에 일정 규모 이상의 화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경북 울릉군, 인천광역시 옹진군, 전남 여수시 등 10개 시.군으로 구성돼 지난 2012년 설립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신선화물의 물동량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번 건의로 화물선보다 신속하게 수송이 가능한 여객전용선으로 신선화물 등을 수송할 수 있는 명문화된 근거가 마련돼 도서지역의 불리한 물류 수송 여건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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