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내외뉴스통신] 이세철 기자= 2020년 5월 26일 이세철의 뉴스ㆍ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1. 청와대는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의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에 대한 회계 의혹 등의 회견에 입장을 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확대로 경제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내년까지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견지한다는 재정 운용 방향을 정했다고 전했다.

3.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에 제출한 3차 추경이 기존의 1차 및 2차 추경을 뛰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4. 민주당 김태년·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5. 일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제도의 효력 정지를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정부/공공/지자체 ]

1.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의 환급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한 달 앞당겨 이달부터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2. 정부가 대통령 전용기 구매를 염두에 두고 주요 항공기 제조사들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3. 경기도의 한 공군부대에서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지만, 처벌이 두려워 익명으로 신고한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메모 작성자가 나타나지 않아 공군이 메모 필적 감정과 지문 조회에 나섰다.

[ 경기종합 ]

1.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1.6%로, 2002년 2월 편제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으며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6.8포인트 상승해 4개월만에 개선됐다.

2. 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경영난이 악화된 항공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사 과징금의 분할 납부를 허용한다.

3. 정부와 채권단의 압박에도 코로나19라는 변수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지루한 장기전에 접어들었다.

4.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들이 제공하는 통신 마일리지 75%가 사용되지 않고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교통/부동산 ]

1. 25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7.20원 상승한 1,244.20원에 마감했다.

2. 25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2bp 하락한 0.815%에, 10년물은 3.1bp 내린 1.316%로 마감됐다.

3. 25일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1.24% 상승한 1,994.60에, 코스닥은 1.60% 상승한 719.89로 마감됐다.

4.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기존 전략적인 요충지에서도 인수합병(M&A)을 포함한 협력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5. 금감원은 지난해 6월 수천억원의 고객 투자금을 돌려주지 못한 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검사 결과를 올해 하반기 발표한다.

6. 행안부가 사모 부동산펀드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을 2년 유예하기로 했지만 신규 부동산펀드는 그대로 합산과세 적용을 받아 사모펀드 시장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7. 집값이 오르면 소비가 늘어나지만 집값이 떨어질 때는 더 큰 폭으로 소비가 줄어든다는 한국은행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사회/이슈 ]

1. 26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탑승 할 수 없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에 대해 벌금 등 직접적인 제재가 가해지지는 않는다.

2. 내년부터 종이 절약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금영수증 발급 시, 신용카드와 같이 승인내역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전송된다.

3.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일관계 악화에 대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사죄하고 한국 정부를 규탄해 고발당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 됐다.

[ 국 제 ]

1.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메모리얼 데이'을 맞아 휴장했다.

2. 25일(현지시간)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미·중간 충돌 위험으로 배럴당 6센트(0.2%) 내린 33.1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 코로나19 확산 책임론, 홍콩 국가보안법 등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25일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고시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270위안(0.38%) 오른 7.1209위안에 고시해 그 이유가 주목된다.

[ 궁금한 이야기 ]

1.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실시 예정이었던 고교 1학년 무상 교육을 올 2학기부터 앞당겨 시행한다.

2. 10년 이상 입원한 정신질환자(치매 제외) 실제 규모가 1만5000명으로 파악돼 이는 기존 정부 통계의 60배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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