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상남면행정복지센터는 26일 새마을부녀회 외 6개 단체 42여 명과 함께
아름다운 내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상남면 양림간 자전거길 방면에 흰색, 분홍색의 가우라 꽃을 심었다.

이날 상남면은 약 500m 정도의 길에 가우라 꽃 7,000부를 심었으며, 모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 상태에서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가우라 꽃은 기다란 줄기 끝에 달린 나비의 날개처럼 생긴 꽃잎이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리는 모양이 꼭 나비가 꽃에 매달려 춤을 추는 것과 닮아 나비바늘꽃이라고도 불리며,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흰색분 분홍색의 꽃망울을 계속해서 볼 수 있다.

박경덕 상남면장은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밀양강 자전거길 꽃길 조성사업은 지역의 사회봉사단체, 인근주민들의 노력으로 올해 역시 아름다운 꽃을 필 준비를 마치게 되었다.“며 ”밀양강자전거길 꽃길을 지역명소로 만들어 가기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남면은 앞으로도 예림교~삼상교 밀양강 자전거길 7.4km 구간에 다양한 꽃을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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