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판매사업 지속 추진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직거래 판매사업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0일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시행중인 직거래 판매사업은 제철을 맞은 계절농산물, 가공식품, 화훼, 밀키트(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신선식재료) 등 다채로운 품목으로 구성되어 소비자의 폭넓고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꾸러미상품, 가정용 직거래배달, 식자재용 직거래배달, 밀양팜 쇼핑몰, 우체국 쇼핑몰, 찾아가는 관광지 직거래장터 운영 등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감으로써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켜 누적 매출(‘20. 5. 17. 기준) 5억 6,673만 원을 달성하며 전국 구석구석 밀양농산물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마트, 롯데마트, 탑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GS리테일 등 대형유통마트와의 직거래 납품과 쿠팡(주)과의 MOU 체결로 더욱 활발해진 온라인 농산물 판매, 군부대 및 경남꾸러미 납품은 판매 누계 642억 394만 원을 달성중이다.

시는 직거래 판매사업이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신선농산물 직거래라는 커다란 날개를 달고 다양하고 편리한 구매방식이라는 바람을 타고 전국 구석구석을 순항중이라고 전했다.

직거래 판매사업은 밀양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시행되며 밀양시 홍보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엄청난 효자 노릇을 할 전망이다.

밀양시는 향후 고등학교 2학년 개학시기에 맞춘 개학일 꽃다발 증정식과 부처님오신날 기념 농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 등 농산물 소비 촉진 계획 또한 많은 시민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부북면 위양지의 찾아가는 직거래장터에서 밀양시 농산물을 구입한 창원 지역의 이모씨(48세)는 “단순히 자연경관을 관람하려고 찾은 밀양 관광지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밀양시 농특산물도 함께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 관광지도 구경하면서 농업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더 뜻깊은 날이 됐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소비촉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거래 판매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추진해온 다양한 직거래 판매사업을 밑거름삼아 밀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더욱 높은 만족감과 함께 전국 방방곳곳에 전해질 수 있는 밀양시만의 창의적인 직거래 판매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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