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부터 도서관 부분 개관
- 도서 대출·반납 가능, 자료실 열람 제한

[대구=내외뉴스통신] 이덕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 말부터 임시휴관 중이던 구립도서관(이천어울림·대명어울림)을 27일부터 부분 개관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도서 대출 및 반납서비스를 한정적으로 운영하며, 자료실 내 열람 및 문화강좌 등 장시간 머무는 서비스 이용은 당분간 제한한다. 이에 감염병 예방과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자체 방역관리자 지정,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체온계, 손 소독제, 책 소독기 비치, 주기적인 시설 소독 및 환기, 안내데스크 아크릴 가림막 설치 등 자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입구에서 개별 필기구로 출입자대장을 작성하고 발열체크 및 손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한 자료실 내 이용인원을 10~20여명 이내로 제한하여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독서로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상황이 안정될 때 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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