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호)은 26일 소회의실에서 학생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의식 함양과 학교의 생명존중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자살위기관리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학생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의식함양, 위기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위기상황에 맞게 단계별로 적극 개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신질환을 치료받지 않는 사회분위기와 자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국민인식, 학생들의 높은 자살율을 낮추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상담 및 치료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해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관련 캠페인과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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