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군부대, 유관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군 자체적 계획에 의하여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설치 운영한다.

달성군은 양파, 마늘 등 밭농사의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이 우려되자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달성군청과 읍‧면사무소, 지역농협에 설치 운영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농촌일손 돕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자원봉사자를 적재적소 연결해 농촌일손돕기의 사업효과를 극대화 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육군 제50사단과 협의하여 오는 5.25.~ 6.19 (20일간) 장병 천삼백여 명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마늘·양파 수확 등을 돕기로 했다.

달성군 관계자는“올해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더불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실정이므로 각 기관 ․ 단체 및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농촌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직접보고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 ․ 단체, 기업체와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군청 농업정책과와 각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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