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옹진군의회는 지난 25일 자월면을 방문해 주요사업 현장과 주민의견을 수렴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월면 방문에는 조철수 의장과 방지현 부의장, 김택선 의원, 백동현 의원, 신영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대응 상황임을 감안해 주요 사업자 담당자로 참석자를 최소화 했다.

의원들의 도서방문 일정은 자월도를 시작으로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순으로 진행됐다.

섬별로 방문한 주요사업장은 자월도의 경우 자월3리 공원조성 현장 외 6곳, 승봉도는 벗앞선착장 설치공사 현장 외 3곳, 대이작도는 이작3리 모래포설 현장 외 3곳, 소이작도에서는 소이작항 공유수면매립 현장 외 1곳의 시공 실태를 확인했다.

주요 사업현장에서 의원들은 "사업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과 "공사 감독에 만전을 기해 부실공사 예방 및 준공 처리 등에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자월면 현장 방문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민원사항(이작3리 상수도 저장용 물탱크 철거 등) 등에 대해선 옹진군의회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조철수 의장은 "이번 도서방문은 자월면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 및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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