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기면서 성장하는 「어린이 안전 Level-up」 프로젝트
-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4개소 515명 참가, 점진적 안전문화확산 유도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시흥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무기한 개학이 연기된 유치원․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달 20일부터 실시한 「어린이 소방안전 홈트(Home Training)」에 시흥시 내 24개 기관 515명(5/25기준)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전했다.

「어린이 소방안전 홈트」는 소화기 꾸미기, 우리집 피난도 그리기 등 매주 어린이에게 안전프로그램을 제공해 집에서 놀이 형태로 안전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들은 소화기를 꾸미며 소화기의 역할을, 피난도를 그리며 화재 시 대피요령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또한 함께 참여한 부모님에게도 집안 내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 소방안전 홈트」를 모두 함께한 어린이에게는 소방서장 명의의 ‘소방안전홈트 인수증’과 함께 각종 기념품을 제공하게 된다.

소방서는 이 행사를 1회로 종료하지 않고 효용성을 분석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모델을 설정, 상공회의소․산업단지공단․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협의해 공장,외국인 등 지역사회 전반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많은 사람이 모이던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네트워크 시스템의 강화를 통한 가정 내, 직장 내 안전문화 확산 및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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