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지영 기자=오는 6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야구소녀>가 개봉한다.
영화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이다.
2019년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영화 <메기>에 이어 2020년 상반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주목받은 ‘2020 아이콘’ 배우 이주영이, 최고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지만 편견에 가로막혀 제대로 된 기회조차 받지 못함에도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고교 야구선수 ‘주수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 지난 해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로 사랑받은 데 이어 올해 [비밀의 숲] 시즌 2로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인 배우 이준혁이 프로 진출에 실패한 과거의 상처를 가진 채 ‘수인’의 학교에 새롭게 야구부 코치로 부임한 ‘최진태’ 역을 맡았다.
<야구소녀>는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뜨거운 화제 속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 주연을 맡은 이주영이 독립스타상 배우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wldud6900@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