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지난 26일 인천 계양구 계양1동 보장협의체는 관내 선주지동에 위치한 논(약 700여 평)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다해 모내기를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모는 여름철 잡초제거외 비료주기 등 꾸준하게 관리하여 양질의 벼를 가을철에 수확할 예정이다. 한편 보장협의체에서는 모내기뿐만 아니라 같은 목적으로 지난 3월 말 감자 심기 행사를 실시하여 현재 감자밭도 재배 및 관리 중에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계양1동 보장협의체 조성용 위원장은 "요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워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임했으며 가을철 벼를 수확하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진 계양1동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적 활동 제약 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계양1동만의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 및 시행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imhm70@nbnnews.co.kr
hyung101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541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