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사업 선정...대학의 신개념 교육과정, '현장전문가 수업진행 혁신적 교육방식' 진행
- 이론수업 일정 후 사회복지기관 현장체험 통해 실무역량 극대화
- 이상주 학과장 "학생의 창의적-융합적-소통적 역량강화 기대...훌륭한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는 밑거름 될 것"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과(학과장 이상주)는 지난 26일 교내 종합정보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현장중심학기(유연학기제) 현장실습 기관 협약식'을 거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주 학과장과 18개 관련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등이 진행됐다.

오산대는 2019년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사업'에 선정돼 교육부 지원을 통해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대학내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과정으로 교수와 현장전문가가 '듀얼교수제'로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혁신적 교육방식이다.

기존, 교수에게 의존한 강의를 지양하고 사회복지기관에 근무중인 현장전문가가 함께 수업을 진행해 '이론과 실무역량을 갖춘 사회복지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이 11주차까지 모든 수업일정을 마치고 12주부터는 사회복지기관에서 현장전문가들에게 이론 교육을 통해서만 배웠던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사회복지 현장적응과 실무역량을 극대화 한다.

이상주 학과장은 "혁신지원사업으로 대학과 기관ㆍ학생의 창의적, 융합적, 소통적 역량 강화가 더욱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이론적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다양한 현장 체험을 기반으로 준비된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을 맺은 실습기관도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하며 "신개념의 성공적 현장중심학기의 활발한 운영을 통한 오산대 실용사회복지과 사회복지직무역량 개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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