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밀양시의 심폐소생술 홍보를 담당할 '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는 강과 산이 많은 밀양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갖춘 대원으로 선발했으며, 매월 직무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심폐소생술 시행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경남 최초로 올해 4월에 경상남도지사의 설치승인을 얻은 밀양소방서 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는 학교, 관공서, 지역단위 축제장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실시와 각종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밀양시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여성 의용소방대원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손현호 서장은 "밀양시민이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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