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담교수 53 임명 ‘본격 활동’ 돌입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배재대가 학과별 취업전담교수제 운영을 통해 학생취업에 발 벗고 나섰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27일 ‘2020학년도 학과별 취업전담교수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갖고 각 학과 실정에 맞게 설정한 목표 취업률 달성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선재 총장을 비롯한 5개 단과대학장, 처장단, 각 학과 취업전담교수, 대학일자리본부 취창업지원팀 및 전담 취업컨설턴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배재대는 대졸 취업시장의 상황이 어렵지만 지난해보다 약간 높여 올해 대학 전체 목표취업률을 평균 68.5%로 잡았다.

이를 달성해기 위해 지난해 진행한 목표취업률 달성 활동에 대한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한 후 대학본부-학과-취업부서 간 역할분담과 협력방안을 담은 월별 활동 로드맵을 공유했다.

또 학과별 취업전담교수와 취업컨설턴트 간 별도의 협의시간을 가져 취업대상자 개개인의 희망 취업처와 직무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선재 총장은 “지난해 취업전담교수제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여러 교수님들이 노력해줘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취업시장이 더욱 악화되었지만 학생 취업을 위해 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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