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부천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부천시청 직원 및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단체 헌혈 취소와 개인 헌혈 감소로 적정 수준의 혈액량(5일분)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시는 3월 헌혈 운동 이후로도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로 파생된 사회적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헌혈은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하였다. 헌혈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을 마친 후 입장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에 사용된 일회용 바늘은 사용 즉시 폐기하였다.

이날 헌혈 행사는 코로나19의 n차 감염 확산 등의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3월 헌혈 운동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직원들의 성숙한 의식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종성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의 성숙한 의식에 또 한번 배움을 얻어간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이번 헌혈 행사는 26일 부천시청을 시작으로 27일 복사골문화센터, 28일 부천종합운동장까지 3일간 진행되니 외청 및 산하기관 소속 직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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