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허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두살인 허참은 1970에 서울의 '쉘부르'라는 음악 다방 MC로 활동하기 시작한 그는 1972년 대한민국의 지상파 방송국이었던 TBC 동양방송의 7대 가수쇼 MC로 정식 데뷔했다.

TBC 동양방송, KBS 한국방송공사, MBC 문화방송 등을 넘나들면서 197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 시절 앨범을 내기도 했었다.

KBS의 간판 장수 프로그램 KBS 1TV 《가족오락관》을 26년동안 진행하였으며, 최근 문화방송의 오락 프로그램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기도 했다.

동갑인 연예인으로는 배우 박원숙, 한진희, 임채무, 정동환, 윤주상 등이 있다.

허참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건강해보인다는 칭찬에 "사람이 갖고 있는 질병이 없을 수 있나"며 "그것 가지고 의기소침해지는 것보다는 전원 생활하면서 일하다 보면 있는 병도 사라지고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안비결에 대해 허참은 "손을 대지 않아서 그렇다"라며 "이 나이에 손대면 시청자들이 다 안다. 그냥 있는대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570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