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교육담당자 7백여 명 생중계로 강의 시청

[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5월 27일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 ‘코로나 이후, HRD의 미래와 역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교육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접수 첫날 신청자 수가 300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연은 휴넷의 라이브 강의 솔루션인 해피칼리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됐다. 휴넷은 이날 기업 교육담당자 7백여 명이 생중계로 강의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휴넷 에듀테크연구소 홍정민 소장은 코로나 이후 HRD의 변화에 대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오프라인 교육의 디지털로의 전환, △현장 중심의 학습 중요성 증가, △개인 맞춤형 학습의 확대, △다양한 경험이 지식화되는 학습 경험의 확장, △게이미피케이션, VR 등 몰입도 높은 학습 방식 도입 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교육 현장은 디지털이 가속화될 것이다. 특히 코로나로 모이지 못하다 보니 비대면 교육 방식의 변화가 가장 클 것이며, 실시간 라이브 강의가 더욱 주목 받을 것이다.”라며, 최근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 A보험사의 설계사 대상 상품 교육, B베이커리의 전국 매장 대상 신제품 교육 등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송지훈 교수는 “코로나로 기업교육과 학교교육이 어떤 식으로든 크게 바뀌게 될 것이다. 교육 관계자들은 언택트 교육 전제하에 학습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학습 시킬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교육 담당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사전 신청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보며, 코로나 이후 기업 현장의 고민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었다. 21년 기업교육 전문기업으로서, 넥스트 노멀 시대를 맞아 기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시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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