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에 걸쳐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영 1차 아파트와 화순문화광장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활동량감소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했을 학생·학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자 ▲스트레스 측정검사 ▲Wee센터 상담 및 신청안내 ▲온라인 상담 홍보 ▲이벤트 선물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주민 간 거리유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최선의 안전조치 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만연초 학부모는 “등교 개학 연기로 자녀들과 자주 부딪혔었는데 오늘 스트레스 측정검사도 받고 Wee센터 선생님들께 조언도 받아서 앞으로 아이들과 서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민구 학교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학생·학부모들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576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