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개항누리길상점가에 위치한 '신포청년몰 눈꽃마을'의 빈 점포를 활용해 누구나 일정기간 임대하여 임시매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개항장누리길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몰을 활성화하고자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청ㆍ접수가 가능하며, 선정될 경우 신청자는 최대 30일까지 원하는 기간을 정해 하루 2만원(부가세 별도)의 사용료로 임대하여 영업을 할 수 있다.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여러 명이 같은 기간에 신청할 경우 청년 상인에 해당하는 만19세 ~ 39세와 사용 기간이 긴 신청자를 우대하니 이점을 참고해 신청하면 유리하며, 단, 영업을 위한 기본적인 인허가나 사업자등록 등 관련 절차는 반드시 거쳐야 하니 미리 필요 절차를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구 관계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이미 다른 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 또한 '팝업스토어' 운영에 주목할 만하다"며, "팝업스토어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신포청년몰 눈꽃마을'에서는 창업을 꿈꾸는 만19세 ~ 39세의 청년 상인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니 중구 홈페이지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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