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본격 추진, 근대역사 문화여행
-목포진, 근대역사관 등 문화재 해설 및 퀴즈,만세놀이 펼쳐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 2020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목포 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살가다’를 목포근대역사문화 공간에서 개최된다.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목포명물 옥단이!잔칫집으로 마실가다’를 5월의 마지막 토요일 오는 30일 목포근대역사문화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극단 갯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3시에 목포진 역사공원(전남도문화재자료 137호)에서 출발해 근대역사관 2관(구. 동양척식 주식회사, 전남도지방기념물 제174호)에서 이동형 거리극이 개최된다.

또 근대역사관 1관(구. 목포일본영사관, 사적 제289호)을 거쳐 목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마무리되는 이동형 거리극으로 문화재에 대한 해설과 어린이 퀴즈, 태극기 만세놀이 등이 함께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과 확산방지를 위해 거대인형 옥단이가 마스크를 착용해 등장할 예정이며, 방역지침 준수로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승만 목포시 도시문화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참석자들께서는 반드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번 5월 공연을 시작으로, 6월, 9월 10월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된다.

참가신청(무료)은 극단갯돌(061-243-9786)이나 목포시 도시문화재과(061-270-83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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