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보릿고개! 온기를 전한 풍년농사기원 일손돕기 실시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창회원들은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고충을 덜기 위하여 풍년농사기원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일시적으로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야 하는 적과작업의 특성상 고령농가와 상해나 질병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주로 선발하여 지원을 함으로써 농촌 일손 돕기의 취지를 더욱 더 살리게 되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사과 적과작업과 자재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을 수행하면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합원들과 고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농가 조합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밀양농협에서 사과적과 일손 돕기 지원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많은 인력이 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으며 역시 농민의 마음을 알아주는 곳은 ’밀양농협’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이성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을 조금이나마 돕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농협의 근간인 농촌에서 임직원 및 주부대학 총동창회원과 함께 농사일을 돕는 동안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직접 고민을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경영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조합원과 함께하는 아이러브 밀양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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