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정혜민 기자 = 코로나 19의 여파에 아랑곳없이, 대학에서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콘서트가 개최된다.

6월 8일 (월) 오후 7시에 개최되는 공연 <힐링아지트>,

6월 15일 (월) 오후 8시에 개최되는 <STUDIO 115 : 다시, 봄>이 그것이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공연은 호서대 문화기획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호서대 문화기획전공이 되찾아드릴 봄의 힐링’
8일 개최되는 <힐링아지트> 공연은 '힐링' 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따뜻하고 편안한 무대 연출을 통해 나만의 공간에서 공연을 만끽하며 위로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15일 개최되는 <STUDIO 115 : 다시, 봄> 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사람들에게 산뜻하고 밝은 봄 음악으로 코로나로 빼앗긴 봄의 정취를 제공하고자 한다.

두 공연 모두 다양한 이벤트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유튜브로 실시간 소통하는 쌍방향 라이브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봄과 힐링을 선사할 두 팀의 아티스트'
8일 <힐링아지트> 공연의 주인공은 새벽 감성을 노래하는 3인조 어쿠스틱 밴드 ‘방구석 프로뮤즈’ 이다. ‘방구석 프로뮤즈’ 는 2018년 학교에서 만나 결성되었고 학교 내 가요제나 버스킹 대회에서 입상을 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어쿠스틱 밴드이다. 또한, 15일 <STUDIO 115 : 다시, 봄> 공연의 주인공인 '정은수와 친구들'은 제 2회 충남음악창작소 제작지원사업 “I’M A MUSICIAN” 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이 검증된 인디 밴드이다.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브랜드공연, STUDIO 115'
본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기획한 호서대학교 문화기획트랙은 공연, 축제, 전시 등 문화예술분야 전문 기획자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Studio 115>는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져 온 브랜드 콘서트. 매년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산학협동1호관 115호 강의실에서 개최되는 본 브랜드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실력파 루키(Rookie) 뮤지션들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가에 콘서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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