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까지 입문·심화 과정으로 ‘마을의제 발굴·제안서 작성 등 교육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역량도 강화하는 ‘2020 광산구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다음달 5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입문·심화과정으로 각각 2회씩 진행된다.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자치분권 시대, 주민참여예산 이론 교육 ▲마을의제 발굴 및 제안서 작성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할 이해 활동 등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 추진의 밑거름이 될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에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로 총 65건의 제안사업을 접수받아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 관련 32개 사업, 5억 1400만원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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