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전북도가 6월부터 소방차량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3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본격 추진한다.

 3대 중점추진과제는 ▲아파트 진입차단기 소방차등록 ▲소방관서 앞 신호제어시스템 운영확대 ▲소방차 통행장애구간 개선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우선적으로 아파트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빠른 진입을 위해 ‘아파트 진입차단기 소방차 등록’을 기존 추진대상 190개소 재정비를 포함한 신축아파트 등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차의 출동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관서 앞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미설치 대상에 대한 교통량을 측정하고, 출동건수 등 현황을 분석해 설치 필요지역에 대해서는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이 조기에 설치 되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차 통행장애구간 개선을 위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완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도착시간이 단축 될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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