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레저객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 최선 당부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김영모 동해해양경찰청장은 해상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28일 울진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북 울진 고포천부터 포항 지경천까지 약 53마일(93km) 해상을 관할하고 있으며, 4개 파출소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12척의 함정을 보유․운용 중에 있다.

김 청장은 울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해상치안상황을 청취하고 직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 동해해경청의 나아갈 바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울진해경서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경비함정에서 연안해역 조업어선 안전관리 및 러시아 수역으로 이동하는 중국어선 경비 강화를 위한 근무태세 확인을, 죽변파출소에서는 수상레저, 낚시 등 해양문화 이용객 안전관리를 위해 보유중인 연안구조정을 관리운용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김 청장은 “울진 인근 해상에는 동해안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왕돌초가 위치해 어업 및 레저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이에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근무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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