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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경은 진도군 섬마을에서 60대 발목 골절 의심 환자 등을 비롯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서장 정영진)은 지난 28일 오후 10시 8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에 거주하는 주민 진모(69세, 남)씨가 계단에서 크게 넘어져 발목 골절됐다며 조도 보건지소장이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접수 후 해경은 즉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조도면 창유항에 도착해 환자를 편승, 오후 10시 46분경 진도 서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진씨는 목포 소재 한국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7시 47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에 거주하는 주민 여모(76세, 여)씨가 심한 오한과 어지럼증으로 고통을 호소해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해경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34명을 긴급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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