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루마니아 등 30개국 재외공관에 교재 3,172권 지원

[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상반기 30개국 재외공관에 한국어 교재를 지원한다.

재단은 5월 27일부터 30개국 재외공관에 3,172권의 한국어 교재를 발송한다. 교재는 재외공관을 통해 현지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한글학교 등 47개 한국어 교육 기관에 배포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교재는 세종한국어 입문, 세종한국어1~8, 세종한국어회화1~4, 비즈니스한국어1~2, 세종한국문화1~2 등 총 5종이다.

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재외공관별 한국어 교재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지 교육 기관의 학기 운영 기간 등을 고려해 1차로 상반기 30개국에 지원을 결정했다.

강현화 이사장은 “재외공관을 통해 그리스, 루마니아, 수단, 스웨덴 등 세종학당이 지정되지 않은 국가의 한국어 교육 기관에도 재단의 한국어 교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한국어 교육 기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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