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세계의 싱어송라이터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는 이상적인 뮤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뷔의 이름이 러시아의 인기 그룹 프렌드조나의 신곡 'Crush test'에 등장해 "Of course, I'm not Zendi, but you are not Taehyung either(물론, 나는 젠데이아가 아니야 그렇지만 너 역시 태형이 아닌걸)" 라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프렌드조나는 이상적인 남녀를 '젠데이아'와 '뷔'로 칭하며 10대 20대의 갈등 심리를 가사에 녹였다. '젠데이아'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10대들의 워너비 스타다.

필리핀 인기그룹인 'OPM'도 코스모폴리탄의 인터뷰에서 뷔에게서 영감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그들의 노래 'Vivid'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보컬인 소피아 아브로가는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약 5년간 방탄소년단의 팬이다. 희망적인 사랑의 노래를 쓰고 싶어 뷔에게 영감을 받아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피아가 쓴 가사는 "내가 당신에게 가야 하는 것은 멈출 수 없다"이다. 그녀는 노래의 일부는 뷔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매체 올케이팝은 "그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영감을 얻지만 전 세계 여러 아티스트들은 뷔를 영감의 대상인 뮤즈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소매그는 "뷔는 이미 그룹과는 별개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팬들은 뷔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그에게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고 있다"고 평하며 여러 아티스트들이 뷔를 뮤즈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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