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동주택 노동인권 보호와 행복한 아파트만들기 상생협약..
살기좋은 아파트 운영과 관련한 근본적 대책 마련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사)전국APT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 광주시지부 서상기 지부장은 지난 27일 CPBC광주가톨릭평화방송 ‘함께하는 세상, 오늘‘에 출연하여 광주광역시. 대한주택관리사협회광주시회.빛고을경비원연합회와 함께 아파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상생협약 했다고 말했다.

(사)전아연 광주시지부에 따르면, 전아연은 노동자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며,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준수, 주휴수당 지급 등 벌률이 정하는 바를 준수하고, 3개월 6개월 등 초단기 계약은 지양하고 노동자들이 고용불안 없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적절한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쉴만한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노동자들을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99.9Mhz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앵커는 최근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이 한 주민의 폭행과 폭언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해서 우리 사회를 안타깝게 하고 있으며, 그는 한 가정의 가장이었고 또 아버지였다 말하며, 살기좋은 아파트 운영과 관련해 근본적 대책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서상기 지부장은 우리가정의 아빠, 엄마, 형 동생이 근무 한다고 입주민은 먼저 생각해 주시고, 입주자와 관리자, 경비원 모두 한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있는 구성원들이고 조력자들입니다.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로 볼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먼저 갖는 다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방송은 20분 정도 질의 응답식으로 이어 졌으며, 서상기 지부장은 점점 더 개인주의화 되고 각박해져 가는 사회에 아파트라는 한울타리에 모여 사는 사람들이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어 갔으면 좋겠다고 거듭 말했다.

끝으로, (사)전국APT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시지부는 입주민 권익보호 및 살기좋은 APT. 아름다운APT. 함께 하는APT 만드는데 120만 광주공동주택 거주 입주민들이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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