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한달간 집중 수거...종이팩 재활용률 높이고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 유발 방지, '폐건전지 분리수거' 유도
- 수거기간, 종이팩-폐건전지 모아 읍면센터에 가져가면 친환경 회장지와 새건전지로 교환...재활용품 교환사업 병행
- 조병옥 군수 "종이팩-폐건전지,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 유의...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은 일반쓰레기와 섞어 배출하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각종 중금속 함유로 인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건전지의 분리수거 유도를 위해, 6월 한 달간 ‘2020 상반기 폐자원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수거 촉진을 위한 '재활용품 교환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수거기간 동안 주민들이 종이팩, 폐건전지를 따로 모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친환경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준다.

단, 종이팩의 경우 반드시 물로 헹군 뒤 펼쳐서 건조한 후 가져가야 1kg당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받을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1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폐자원 집중 수거를 통해 종이팩 8.4톤과, 폐건전지 3.3톤을 수거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종이팩 10톤과, 폐건전지 4톤 수거를 목표로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회수 효과가 큰 재활용 품목인 만큼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보존해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629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