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회원 "작년에는 정확한 성의 개념을, 올해는 성의 중요성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희진)가 28일 여성회관에서 “여성친화 젠더 감수성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다, 생활방역 전환 후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일정간격 유지 착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임원 및 회원들이 참여해, ‘젠더 사회문화연구소 이음’의 김수정 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이슈화된 n번방 사건에 맞춰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교육참여 회원은 “지난해는 젠더 감수성 교육을 통해 젠더의 개념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었고, 이번에는 젠더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강희진 협의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아니어도 관내 거주 여성이면, 언제든 여성단체 사무실로 문의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 젠더 감수성 심화 교육은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020년 음성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달 1~2회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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