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 향유,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의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대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6월 한 달간 공개 모집한다.
가맹점 등록의 공통사항은 대구지역을 주소로 둔 사업장으로 NH농협 및 KB국민 카드사 등록 가맹점이어야 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규정한 문화·여행·체육 분야의 가맹점 분류표 [붙임1] 에 적합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기존 가맹점들은 유선 결제 및 상품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업체로 전환할 수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시기적인 제한뿐 아니라 카드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시설 포함)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찾아가는(또는 모셔오는) 형태의 공연 및 문화강좌 등의 기획상품 제안도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은 대구지역 여행 패키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시 중복 할인 혜택 제공 등 문화누리카드 실사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가맹점은 카드 촉진 프로모션을 통한 별도의 전국단위의 통합홍보 혜택을 받게 된다. 문화누리카드 프로모션 가맹점 등록 신청 또는 신규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대구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실사용자들에게 이번 가맹점 모집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 및 촉진함으로써 가맹점의 매출 신장과 카드 이용자들의 다양한 향유권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충전 등 이용 관련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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