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수업 결손 불안 해소

[봉화=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봉화교육지원청 봉화초등학교(교장 장극봉)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학부모 참관 쌍방향 원격수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전학년 학부모가 참가한 쌍방향 원격수업은 담임 외 체육, 특수, 보건 등 모든 교사의 수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로 실제 학교 방문이 힘든 학부모가 수업에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사와 소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학부모 참관 수업에 참가하는 학부모는 전체 가정의 약 40% 정도지만 이번 학부모 참관 원격수업공개에서는 70%에 가까운 학부모가 참가를 했다.

체육수업은 코로나 19에 대응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으로 근력과 근지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했고, 보건 수업은 감염병 예방과 방지를 목표로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등교 시 지켜야 할 내용으로 구성돼 학부모와 학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장극봉 교장은 “우리 봉화초는 전체 학년이 쌍방향 원격 수업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를 있다”며  “앞으로도 공교육과 학교에 대한 믿음과 교육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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