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실험실 환경 개선으로 실험수업 활성화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0일 The-K경주호텔에서 과학안전지원단 126명을 대상으로 ‘2020 경북교육청 과학안전지원단 및 과학실안전모델학교 담당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 안전관리와 예방을 위한 경북교육청 과학안전지원단의 역량강화와 현장 지원 활동 강화,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으로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학안전지원단은 과학 전공 관리자, 과학실 안전모델학교 운영 담당자, 교육지원청 과학업무 장학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돼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거리 두기에 맞춰 좌석배치를 옆, 뒤 2M 간격을 띄우고, 오전과 오후 63명씩 분리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확인 한 후 시작했다.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교수의‘과학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한 강연과‘과학실안전모델학교 21교 담당 교사 컨설팅 순으로 진행했다.

강연 주요내용은 과학실 사고 시 응급조치와 대응 방법, 과학실험실 유해 물질 취급 시 안전 조치 방법, 실험실 폐기물 처리 방법, 안전장구(비) 관리 방법 등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과학실 안전 관리를 위해 과학안전지원단의 상 ․ 하반기 두차례 과학실험실 현장 안전 점검, 과학안전장구(비)확충(229교), 과학실 안전모델학교(21교), 과학실험실 폐시약 처리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안전하고 쾌적한 실험실 교육환경 개선으로 탐구‧실험 중심의 수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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