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학교탐방]대한민국 유일의 공립국악고등학교인 진도국악고등학교를 가다
[명문학교탐방]대한민국 유일의 공립국악고등학교인 진도국악고등학교를 가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5.31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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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요람
민속문화의 보고(寶庫)인 보배의 섬 진도에 위치
▲진도국악고등학교 전경
▲진도국악고등학교 전경

[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민속문화의 보고(寶庫)이며 ‘시.서.화.창(時.書.畵.唱)’ 과 ‘진도아리랑’으로 유명한 보배의 섬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의 공립국악고등학교이자 순수 국악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진도국악고등학교가 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진도국악고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강강술래, 남도들노래와 전남도지정무형문화재인 진도북놀이, 진도소포걸군농악, 진도만가, 조도닻배노래, 남도잡가등 전통공연예술의 보고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 국공립 공연기관인 국립남도국악원과 민속예술 단체인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무형문화재보존회가 인접해 있어 현장실습 교육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전통문화예술의 보존 계승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도의 국가지정무형문환재인 진도씻김굿 전수를 통해 진도의 음악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수업료와 방과 후 학교 교육비가 무료이며 전교생 학기 중 3식(조·중·석식)무료 제공(일부분 소액 부담)과 희망 학생에 한해 악기와 공연의상 대여(개인의상 제외), 개인연습실(44실), 대합주실, 무용실, 타악실, 합창실, 음악실, 강당 등 충분한 연습 공간을 확보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진도국악고등학교 창극공연 모습(사진제공=진도국악고등학교)
▲진도국악고등학교 창극공연 모습(사진제공=진도국악고등학교)

또한, 독서실, 세탁실, 휴게실, 욕실을 갖춘 2인 1실인 현대식 남, 여 기숙사 2동 운영하고 악기 및 의상보관실, 보건실, 어학실, 컴퓨터실, 진로상담실, 전문상담실등을 완비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아쟁, 해금등 기악과 판소리, 가야금병창등 성악, 타악, 국악이론·작곡, 한국무용 12개 분야 전공 과정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국악교육 시스템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국악고등학교는 전공교사(6명)과 전문 강사(13명)에 의한 심도 있는 전공 실기 교육을 실시하고 전공별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무대경험(세미나 발표 수업, 공연 등)과 교사와 학생 전체가 기숙사 생활을 통해 밀착된 전공역량 함양 및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또, 봄과 가을의 축제 기간 중 학생들의 실력있는 국악 공연을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 제공하는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통한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신비의 바닷길축제 및 명량대첩 축하공연, 정기 연주회 (진향제),중학생국악캠프(하계),신입생·재학생 국악캠프(동계),국악오케스트라, 국악경연대회 참가등으로 국악인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교육과 인성교육을 갖추고 국악을 바라보는 지혜의 안목을 확장해 나가도록 지도해 나가고 있다.

▲진도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모습(사진제공=진도국악고등학교)
▲진도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모습(사진제공=진도국악고등학교)

이병채 교장은 “전공(국악-성악·기악·타악·한국무용)선생님과 강사 선생님들에게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국악에 일획을 긋는데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하고 “교원들에게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바로 학생들에게는 교육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일자로 신규발령 받은 송재홍 교감은 “국악특목고로서 학생들이 본인의 기량과 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악고의 발전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국악고등학교는 일대일 학습자 맞춤형 수업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내용 제공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국악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이 수도권과 국립대 진학률이 51.4%에 이르고 있으며 전남도립국악단, 광주시립관현악단 ,진도군립예술단 등 프로국악 전문단체에서 연주활동하고 있다.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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