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기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 6월 4일부터 실시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관내 모든 사업체 11,664개를 대상으로 4일부터 29일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1994년 처음 조사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제27회째 시행되는 조사로 총13개항목(전국 공통항목 11개, 시도별 맞춤형 특성항목 2개)에 대해 조사요원 25명이 사업체를 방문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악화되면 확산 방지 및 조사원 보호를 위해 전화조사를 실시하거나 해당 사업체의 양해를 구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정부 정책수립․평가,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 지역소득추계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정보기획과(과장 정세영)에서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통계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확산방지와 조사원 보호를 위해 조사가 연기된 것과 같은 이유로 사업체의 방문 조사 협조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방문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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