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는 지난 29일 신체적 여건으로 이동성 제약, 야외 활동이 생소한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탐방 기회 제공하기 위해 휠체어 바이크 라이딩을 개최했다.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와 달성군지회가 '함께 갑시다! 동구(금호강)에서 달성군(낙동강)까지' 함께하는 '제1회 휠체어라이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0명의 휠체어 팀과 진행요원이 함께 동구에서 달성군까지 장애인 보행권 확보를 강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자는 의미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라이딩 출발 전  배기철동구청장과 관계자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출발했다. 이날 참여자는 총 45km의 거리를 달렸다.

최형석 대구지체장애인 협회 동구지회장은  "휠체어 팀과 진행요원들 가는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서로 도와주고 함께하니 안전하게 도착한 거 같다"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모두 함께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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