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의총서 김종인 "시비 걸지 말고 협력해달라".. 파괴적 혁신 강조
첫 의총서 김종인 "시비 걸지 말고 협력해달라".. 파괴적 혁신 강조
  • 주해승 기자
  • 승인 2020.06.02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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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YTN NEWS화면 캡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YTN NEWS화면 캡쳐)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소 불만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과거 가치와는 조금 떨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너무 시비 걸지 말고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개인적으로 지난 40년동안 정치권을 생각해볼 적에 우리 정치의 현재까지 상황에서 파괴적 혁신을 하지 않으면 나라 미래도 밝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꼭 이짓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한번도 없다, 개인적 특수 목적을 위해서 이 자리를 맡은 것은 아니다"라며 "다가오는 대선에 적절하게 임할 수 있느냐는 준비 절차를 마칠 것 같으면 제 소임은 다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오랜 경험을 해봤고 과거에도 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이 탄생할 때 비대위에 참여해서 이 당의 생리를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이기도 하며, "다들 협력해서 이 당을 정상궤도에 올려서 다음 대선을 치를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데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총에는 통합당 소속 의원 103명 가운데 100명이 참석했으며,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반대한 조경태 장제원 의원 등은 불참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마친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혁신위원장 인선을 묻는 질문에 "나중에 내가 얘기할 게 있으면 다 얘기할테니까 그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했다. 당내 일각에서 의원들이 탈보수를 우려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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