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러 문화 실크로드‘마더 러시아 IN 목포’주제로 합동퓨전공연
- 현지 우수예술단체와 목포 예술 단체 간의 문화교류 및 공연 개최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문화재단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2020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목포문화재단(이사장 김종식 시장)이 최종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한ㆍ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글린카소년합창단ㆍ목포국악예술단ㆍ남도 들노래공연단 등 100여명이 합동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예술인들을 배출한 러시아 대표 건축물인 4개 공연장(이삭성당, 카잔성당, 여름궁전, 글린카합창대학)에서‘마더 러시아 IN 목포’라는 주제로 합동 퓨전공연을 펼친다.

교류사업 기간 중 (재)목포문화재단과 글린카합창대학간의 MOU를 체결하고 우리 문화콘텐츠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문화교류 환경을 조성한다.

목포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합동 퓨전공연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예술의 도시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우리문화를 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관광거점도시, 문화도시 목포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 문화예술의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려‘아시아 문화관광 허브도시 목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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