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모든 가용한 연방 자산과 군대를 시위 진압에 동원하겠다" 강경 대응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시간이 지날수록 격해지는 미국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 항의 시위에 헬기, 장갑차 등 무장 군병력이 투입됐다.

일주일째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면서 현재까지 약 5600여명이 체포됐다.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위치한 백악관을 주변으로 대규모 시위대가 모이자 미 정부는 대규모 군병력을 동원했다. 

밤에는 전투헬기까지 투임이 됐고 워싱턴DC에는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든 가용한 연방 자산과 군대를 시위 진압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군병력이 미국인을 상대로 미국의 거리에서 사용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군을 부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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