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란 우리나라가 올해부터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제도로, 소비자 요구에 따라 제조 · 수입된 화장품을 덜어서 소분(小分)하거나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 또는 원료를 추가, 혼합한 화장품을 다룰 수 있는 자격증 제도다.

해당 자격증이 없는 자가 완제품을 개봉해 소분판매 행위를 할 경우에는 식약처의 제재를 받게 되어있다.

이에 일반 소비자도 합법적으로 혼합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한 코슈메슈티컬 전문기업 옥시티컬(Oxytical)은 병의원 및 에스테틱샵에만 제공하던 자사제품 ‘바이알키트3.98’ 앰플 키트를 온라인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구매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국내 내수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제와 2제로 구성 된 ‘바이알키트3.98’은 완제품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나 소비자가 직접 본인의 피부 타입별, 계절별 피부변화에 맞춰 농도를 다르게 사용할 수는 있는 혼합형 타입으로 코스메틱 제품 중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유니크한 방식의 제품이다.

또한 더욱 세밀하고 섬세한 제품타입을 희망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흐름에 정확하게 부합되도록 1제를 단독 출시하여 구매 가능하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더욱 더 신뢰있는 기업으로 인정하고 있다.

옥시티컬 관계자는 “단 한사람의 피부도 같을 수가 없습니다. 이에 단순히 피부에 도움이 되는 원료를 일률적으로 담아낸 것이 아니라 사용하기 직전에 혼합하는 형태를 갖추어 각각의 피부타입별로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앰플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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