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용품점 흑인들이 헤어스타일 관리를 위해 많이 이용해 현재까지 가장 집중적 피해
지난 1일 주방위군이 투입됐지만 LA의 한인들 상황 악화되자 비상순찰대 조직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미국 흑인 사망 시위에 따른 미국 한인사회 피해가 속출하자 한인사회는 자체 비상순찰대를 구성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샤론 황은 "피해가 발생해 경찰에게 연락을 해도 이미 약탈은 끝난 상황이고, 한국 사람들은 약탈을 당하는 것을 집에서 CCTV로 보고만 있고 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필라델피아 도심을 중심으로 미용용품 상점, 휴대폰 가게, 약국, 세탁소 등 50여 한인 점포가 약탈당했다.

미용용품점은 흑인들이 헤어스타일 관리를 위해 많이 이용해 현재까지 가장 집중적으로 피해를 봤다.

한편, 지난 1일 주방위군이 투입됐지만 LA의 한인들은 상황이 악화되자 비상순찰대를 조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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