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4일 실시된 충주농업협동조합장선거에서 충주농협 현 최한교 조합장이 최다 득표차로 선거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최 조합장은 홍정희 후보와 김인승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재입성했다.

전체 조합원 5111명 중 3642명이 투표(투표율 71.3%)에 참여했고, 3자 대결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최한교 조합장은 2177표(득표율 59.80%)를 얻어 2위 홍정희 1081표(득표율 29.70%)와 3위 김인승 380표(득표율 10.40%)의 앞선 지지를 얻어 선택을 받았다.

최한교 조합장 당선소감

“조합장의 직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전 조합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거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하여주신 후보자님들과 공정한 선거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선관위원님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조합장은 언제나 조합원님들을 먼저 생각하고, 주인으로 섬기며, 조합원 중심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제 공약뿐 아니라, 타 후보자님들의 좋은 공약도 적극 수용하여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도록 한결같은 마음과 겸허한 자세로 조합장직에 임하겠습니다.

최한교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과 농가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조합원들의 채찍으로 여기고 임기 동안 농협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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